이필수 의협 회장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동참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명받아, 11일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수 회장은 "최근 마약 중독과 오남용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의 위험성을 전 국민이 인지하고, 마약 예방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은 자신을 무너뜨릴 수 있어,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의 명예를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는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필수 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신현영 국회의원,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국민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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