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관영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장이 8월 28일 원내 비전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송관영 신임 병원장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병원,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관영 병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특별시의료원장과 서울시서남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병원경영에 대한 이해가 깊다. 서울의료원 재임 중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했으며, 서남병원에서는 종합병원 승격과 병원 의료수익 증대 등 공공병원 운영에 특화된 성과를 이끌어냈다. 서울대 의료경영고위자 과정(AHP)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최고위자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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