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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의료지원, 간호조무사도 나섰다

잼버리 의료지원, 간호조무사도 나섰다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8.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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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진료 보조·지원 나서…의협 의료지원단과 12일까지 지속

ⓒ의협신문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8월 5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 긴급 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의료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와중, 간호조무사들도 적극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와 전라북도의사회는 지난 8월 5일부터 긴급 의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고, 각지의 병원에서도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이에 동참, 의협 긴급 의료지원단에서 일 평균 100여명의 참가자들의 진료상담과 진료 보조를 실시했다. 벌레물림, 온열질환, 더위에 의한 체력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는 참가자의 문진 체크와 활력징후 확인 후 의사에게 인계했다.

곽지연 간무협회장도 직접 참가자의 건강체크에 나섰다. 이날 곽 회장은 "세계적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더위로 인해 건강 상하는 일이 없도록, 잼버리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참가자들이 '더웠지만 한국의 보건의료진이 있어 편하게 대회를 마치고 간다'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오는 8월 12일 잼버리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전국 각지 임원과 전북지역 회원을 중심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한다. 현장 운영 및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잼버리 참가자 건강 수호 지원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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