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위해 LMO 연구시설 인프라 개선비용 지원
박익성 연구부원장 "전임상실험실 안전한 환경 조성·연구자 건강보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전임상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3 생물안전 연구시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MO(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연구시설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기관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LMO 인프라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부천성모병원 전임상실험실(LML 13-22)을 비롯 대학교 19개 기관, 기업부설 연구소 10개 기관, 기타 연구기관 1개 등 총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8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생물안전 연구시설 구축 지원사업 선정 기관과 협약식을 가졌다. 부천성모병원에서는 박상희 임상의학연구소 UM이 참석했다.
박익성 부천성모병원 연구부원장(신경외과)은 "부천성모병원은 생물안전 연구시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임상실험실이 보다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실 내 위험요소나 유해인자로부터 연구자들의 건강 보호는 물론 쾌적한 실험 환경을 제공해 더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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