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전남-의료계, 신종 감염병 출현 효과적 대응 머리 맞대

전남-의료계, 신종 감염병 출현 효과적 대응 머리 맞대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3.06.30 10:2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 29일 코로나19 전문가 토론회 개최
최운창 전남의사회장, 패널 참여 전문가 의견 제시

ⓒ의협신문
전라남도는 6월 29일 '전남 코로나19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협신문

전라남도는 6월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지난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복기하고 신종 감염병 출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남 코로나19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재갑 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는 전남도가 코로나19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기반으로 다른 시도보다 사망을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팬데믹 대비를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 능력 획기적 개선 ▲거리두기와 보상체계 사전 준비와 법적 체계 정비 ▲평상시 의료체계 자체를 팬데믹에서도 활용되는 구조로 준비 등을 제언했다.

발제 이후 신민호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선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을 비롯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김어진 전남의대 교수(화순전남대병원 감염내과), 김대연 순천의료원장, 허흥심 목포시보건소 건강정책과장,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선 전남도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과제, 신종감염병 대응 정책 제안, 민간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 및 과제, 전남 위중증병상 운영 경험 및 문제점, 코로나19 대응에서 공공의료원 역할,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경과 및 문제점, 요양병원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당면 과제 등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