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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 '오픈'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 '오픈'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3.06.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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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검사 전반 수행 위한 검사 시설·업무공간 기반
'신사옥 이전 완료 기념행사' 7월 6일 진행 예정

(재)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 ⓒ의협신문
(재)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 ⓒ의협신문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가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만년로 77)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검체검사 업무는 19일부터 시작했다.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지난해 2월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개원했다.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대전시청 임시선별검사소·대전시교육청 학교 현장 이동형 PCR검사팀·출국자 코로나19 검사센터 등을 운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전·충청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은 임상화학·면역학·요경검학·혈액학·미생물학·분자미생물학·병리 검사 등 검체검사 전반을 수행하기 위한 검사 시설과 전문화된 업무공간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연면적은 1만 437㎡(3756평)으로 지하 2층~지상 6층의 규모다. 신사옥은 첨단 IBS (Intelligent Building System, 지능형 빌딩 시스템)를 적용했다. IBS를 통해 채광·조도·온도·환기·급배기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시킬 수 있다.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신사옥에서 응급 및 주·야간 검사 등 상시 검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검사 품질을 위해 지역 내 실시간 검체 운송으로 검체 안정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정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사옥 6층에는 최대 130인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갖춘다. 지역 현장 및 학계와의 정기적인 학술 행사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사옥 1층은 대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외 임직원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G.X룸(요가·필라테스), 직원 라운지를 운영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능력개발을 위한 서적 및 간행물 등 각종 자료와 편의 시설이 구비된 자기계발실도 마련했다. 

선회 대전충청검사센터 대표원장은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이 우리 지역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검사 품질의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도 열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재)씨젠의료재단은 신사옥 이전을 기념, 다음 달 6일 대전충청검사센터에서 '신사옥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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