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25일 더케이호텔 서울, 4년 만인 오프라인 국제 학회에 74인 해외 연사 내한

국제 피부과 학술대회 KOREADERMA 2023이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2019년부터 시작된 KOREADERMA는 전 세계 피부과전문의들의 학술 교류 장으로,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600여명의 피부과의사들이 꾸준히 참석해 왔다. 레이저치료,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이자, 피부과의원 견학, 의료기업 방문, 갈라 디너 등 친목과 화합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나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학회인 만큼, 50개이 세션과 200개의 강의를 선보인다.

Rox R. Anderson, Emil A. Tanghetti, Victor Ross, Robert Weiss, Matteo Clementoni, Gilly Munavalli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74인의 연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피부과전문의 연사들과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KOREADERMA 2023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용피부과학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