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사회는 서신에서 "2000년에 한국에서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자행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한국의사들의 걱정을 이해합니다. 홍콩의 의사들은 2004년 2월 22일 여의도에 모여 정부의 일방적인 보건의료정책에 대항할 한국의 의사들을 지지 할 것입니다.
이번 역사적인 날에 대한의사협회는 다시 한번 환자의 안전과 의사 자율성을 수호하기 위한 선언을 할 것입니다. 홍콩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를 지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사회 역시 "말레이시아의사회는 한국 의사들이 의료사회주의정책에 반대하면서 직업적 자율성을 주장하는데 대해 지지를 표명하며 이번 투쟁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는 내용의 서신을 아르무감 회장의 이름으로 대한의사협회에 보내 왔다.
이에 앞서 2·22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결의대회'에 일본의사회와 대만의사회· 미주한인의사회도 지지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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