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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 중심점"

"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 중심점"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04.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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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 27∼28일 부산 벡스코서 '2023 춘계 심포지엄'
국내외 80여 개 진단검사 전문회사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시회 함께 열려

한진영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 ⓒ의협신문
한진영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 ⓒ의협신문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춘계 심포지엄이 27∼28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진단검사의학회(회장 한진영·동아의대 교수/이사장 전사일·울산의대 교수)는 올해 춘계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점(Epicenter)'을 주제로 보건의료에서의 유전자검사 표준화·건강보험정책과 진단검사·마이크로바이옴의 임상적 의의와 향후 전망 등 12개 심포지엄을 선보인다. 우수검사실 인증심사원·전공의 및 신임 전문의·지도전문의 등 9개 워크숍과 12개 에듀케이션 워크숍 등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웬디 어버(Wendy Erber) 국제혈액표준화협의회(ICSH) 회장(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교수)이 '혈액검사의 국제 표준화'를 주제로, 제이슨 머커(Jason Merker)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가 '정밀의료'를 주제로 전체강연을 통해 세계적인 추세와 이슈 등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외 80여 개 진단검사 전문회사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시회를 마련, 미래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에서 임상 전문가와 체외진단기기(IVD) 제조업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대회 둘째날에는 우수검사실 업무를 위한 필수 임상검사실표준기구(CLSI) 지침·진단검사 적정성 관리·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진단검사의학의 역할·국내 검체검사 전문수탁기관의 New Technology 도입 현황 등을 다양한 주제 심포지엄을 통해 진단검사의학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진영 회장(동아의대 교수)은 "코로나19 감염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감염 진단의 최일선에서 우리 모두 수고 많았다"면서 "진단검사의학이 우리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끝없이 변화하는 국내외 의료환경 속에서 또다시 새로운 비전을 찾아볼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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