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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후 사회복귀 돕는다…"지속가능 일자리 조성"

암 극복 후 사회복귀 돕는다…"지속가능 일자리 조성"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4.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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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인천 새일센터 협약 체결
여성 일자리 확대·취업 촉진…경력단절 예방 지원·인턴십 연계

가천대 <span class='searchWord'>길병원</span>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4월 14일 <span class='searchWord'>길병원</span> 암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인천 관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여성 암생존자의 사회·직업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4월 14일 길병원 암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인천 관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여성 암생존자의 사회·직업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4월 14일 길병원 암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인천 관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여성 암생존자의 사회·직업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규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천의대 교수·길병원 유방외과)과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장을 비롯 각 지역 새일센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여성들의 직업 복귀를 지원하는 인천 새일센터는 현재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새일센터, 부평새일센터 등 2곳과 인천, 미추홀, 인천서구, 남동, 남동산단, 인천산단 등 지역 새일센터 6곳 등 총 8곳이 개설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암 치료가 끝난 인천지역 여성 암생존자들의 사회 및 직업복귀 서비스 제공과 심리적, 정서적 지지 등 업무 전반을 살핀다.   

여성 암생존자 지원 사업에 필요한 각 기관의 인프라를 이용해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며,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서비스, 새일인턴십 연계, 경력단절예방지원,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여성의 취업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흥규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을 경험하고도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으로 장기 생존하는 암생존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다시 직업 현장에 복귀하는 것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암생존자들의 직업 복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제도적 뒷받침 등을 위해 인천 새일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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