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진 고려의대 교수(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임상), 임현정 건국대 교수(수의학과/기초)가 대한생식의학회 'KSRM-CHA'(차광렬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열린 대한생식의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제8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했다.
차병원은 국내 생식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자 의욕 고취와 우수한 연구 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해 대한생식의학회(KSRM)·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을 제정했다.
생식의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미국생식의학회(ASRM)도 지난 2011년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으며, 2013년 이후 올해까지 9회에 걸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줄기세포 및 난임 분야에서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이룬 세계적 공헌을 높이 평가해 제정했다.
차병원은 'KSRM-CHA 학술상'을 통해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우수한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국내 줄기세포 및 생식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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