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진 사회참여이사는 "IMF 경제위기 이후 빈곤층이 2배로 급증, 도시가구의 10%가 최저생계비 수준에 미달하는 이때에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국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나눔운동'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며 나눔 네트워크에 동참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나눔네트워크는 조선일보가 새해부터 지면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소외받고 있는 '우리 이웃' 시리즈를 집중보도한 이후 자선·봉사단체들이 새로운 형태의 민간 차원의 나눔 조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결성되기 시작했다.
현재 나눔네트워크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을 비롯한 의약계 단체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푸드뱅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자원·봉사 및 종료·사회단체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우리 이웃'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은 조선일보 문화사업본부(02-724-6333, 팩스 02-724-6309, 이메일 주소 nanum@chosun.com, 100-756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1번지)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