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폴란드에서 혈액투석·복막투석·신장이식에 관한 연구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학자들이 모여 그간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토의할 예정이다.
현암신장연구소 이희발 교수와 폴란드 그단스크 의과대학 보위스라브 루트코프스키 교수가 한국과 폴란드의 신대치요법의 현황와 미래에 대하여 각각 주제 발표한다.
또 폴란드 학술원 안드레이 베린스키 교수의 '신대치요법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위한 가상환자 개발',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 벵트 린드홈 박사의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 관한 임상연구에서 유전학의 역할' 등 폴란드 7명, 스웨덴 1명, 국내 9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1994년 현암신장연구소 이희발 교수와 폴란드 학술원 베린스키 교수간에 정식으로 협력 연구 협정서를 교환한 것을 계기로, 2000년 5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 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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