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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8 19:59 (일)
2.22집회 후속 움직임

2.22집회 후속 움직임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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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부산시의사회 촛불 시위로 불붙기 시작한 전국 시도의사회 릴레이 집회가 지난 10일 열린 '의료제도 개혁을 위한 경남의사 궐기대회'를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의협은 각 시도의사회 궐기대회를 통해 전국 회원의 강력한 투쟁 의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고, 집회 일정도 최종 확정된 만큼 더 이상 주저 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2.22 전국 집회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의협은 이번 집회가 의료계의 운명을 판가름 할 매우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협은 이미 상임이사회를 비상체제로 전환, 투쟁에 대비하고 있다.

또 회장과 상근 부회장· 보험 부회장· 총무 이사· 보험 이사· 사회참여 이사 등 상근이사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투쟁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등 집회 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의협 각 부서 책임자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으로 하여금 집회 진행에 따르는 제반 실무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공의· 의대생과 같은 젊은 세대의 참여 여부가 2. 22 전국 집회의 성패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 이들의 조직관리를 담당 할 전문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외부 인사를 영입하여 2월 집회를 위한 특별대책팀을 구성하는 등 갈수록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의협은 2.22투쟁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집회 참여 홍보단을 구성, 투쟁 속보를 제작하는 한편 모든 홍보매체를 총동원해 투쟁의 당위성을 널리 알려 나가고, 회원의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의협신문의 기사와 기획물을 활용해 회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심포지엄과 공청회를 열어 의협의 사회적 연대와 영향력 확대를 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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