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지음/도서출판 마루 펴냄/9800원
500만 당뇨인 시대를 맞아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를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서가 출간됐다.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위한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의 시작>을 펴냈다.
풍부한 치료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최신 의료기기인 자동 인슐린 펌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 인슐린 주입의 필요성 ▲작동법 ▲효과와 주의점 등이 수록됐으며, 사진·그림·예제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필수적인 당뇨 관련 교육과 인슐린 자가 관리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재현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당뇨병센터장)는 "안정된 혈당은 환자들의 지식과 실천에 달려있다"라며 "이 책을 통해 당뇨인들이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를 보다 쉽고 올바르게 배워 성공적인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는 지금까지 <알기 쉬운 인슐린 주사법>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술술~ 풀리는 쉬운 당 조절법 1,2,3> 등 당뇨 교육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02-34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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