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이 22일 경북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1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 극복 부문' 도민상을 수상했다.
이우석 회장은 경상북도의사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을 역임하고 감염병 확산 저지와 인적·물적 자원 지원(방역물품 조달), 코로나19 코호트 격리 시설 환자 진료 및 처방 협조, 확진 환자 입원 대기 및 생활 치료센터 확진 환자 관리, 착한 임대인 동참 및 우리 농산물 구매로 경제 활성화 기여, 코로나19 방역 대비를 위한 감염병 교육 실시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우석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치단결해 준 회원 여러분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난 4월 새롭게 출범한 경상북도의사회 제45대 집행부의 기치에 맞게 '모두 함께 행복한 의사회로'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북도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한 숨은 일꾼과 '새바람 행복 경북'에 기여한 도민을 선정해 매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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