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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전문진료팀 중심 암센터 재편

삼성서울병원 전문진료팀 중심 암센터 재편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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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12월부터 신속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암환자 우선 진료' 및 '전문진료팀'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형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우선 국내 다빈도 암을 중심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6개 전문진료팀으로 재편성, 환자치료의 집중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인 가운데 특히 진료서비스의 신속성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자궁경부암팀과 유방암팀부터 ▲암 확진 환자의 초진예약시 당일 진료예약 ▲협진후 타과 환자 의뢰시 1~3일 이내의 진료예약 ▲수술 확정후 1주일 내 수술 실시 등 '암환자 우선 진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 운영될 경우 현재 초진환자의 경우 초진-검사-결과-수술까지 평균 4~6주 소요되던 치료일정이 2~3주로 단축돼 장기간 대기에 따른 환자들의 불안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제호 암센터장은 "이번 개편은 궁극적으로 암환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진료수준과 의료진을 보유하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가장 정확한 치료를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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