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관 학생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게재
강동묵 양산부산대병원 교수(직업환경의학과) 지도...장시간·야간 근무 영향, 첫 세부 분석
양산부산대병원은 신민관 학생의 연구논문 'Effects of Long Working Hours and Night Work on Subjective Well-Being Depending on Work Creativity and Task Variety, and Occupation: The Role of Working-Time Mismatch, Variability, Shift Work, and Autonomy(장시간 근무와 야간근무가 업무 창의성, 직무 다양성과 직업에 따른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근무시간 불일치, 변동성, 교대근무, 자율성의 역할)'이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강동묵 부산대학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지도한 이번 연구는 장시간 근무와 야간근무의 영향을 업무 특성과 직업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앞으로 사업장에서 초과 근무가 불가피한 경우 근무시간을 어떻게 조정하는 것이 근로자들의 정신적 웰빙을 높이는 데 필요할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강동묵 교수는 "의과대학 교육과정 특성상 수 많은 과목과 시험으로 고군분투하는 상황임에도 학생 스스로 연구주제를 찾아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대학원생도 하기 힘든 일"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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