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중인 문재빈 후보는 최근 수가인상과 관련한 의협의 입장에 대해 "수가인상분이 적다는 이유로 의협에서 선택분업을 획책하는 집단행위를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12월1일 성명서를 통해 "총선을 겨냥해 검토할 가치도 없는 선택분업을 들고 나와 정치공세를 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문 후보는 또 이번 수가인상율은 물가상승율에도 못미치는 것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번 기회에 의약사간 화합속에 공동으로 수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