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의 용인정신병원에 이유상 제11대 진료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유상 신임 진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공동체 의식으로 연대하고 마음을 돌보며 지금 여기에 충실히 머무른다면 대한민국 정신의학의 역사 그 자체인 용인정신병원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힘차게 항해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정신병원은 1971년 설립돼 정신질환자에게 전문화된 양질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 수련활동을 통해 차세대 정신보건전문가를 양성해 국민 정신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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