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민생당 의사 후보...박경미·박성중 의원과 '한판 승부'
민생당이 의사 출신 이정호 후보를 서울 서초을 지역구 후보로 공천했다.
21대 총선 민생당 지역구·비례후보를 통틀어 의사 출신 후보는 이 후보가 유일하다.
이 후보는 1953년생으로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의대 내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희망교육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과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 등 여당과 제1야당 현역 의원들과 당락을 다투게 됐다.
한편 민생당의 이 후보 공천으로 4·15 총선에 출마하는 의사 출신 후보는 15명으로 늘었다. 이 후보 공천 전에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미래통합당·정의당·국민의당·우리공화당·국가혁명배당금당 등의 지역·비례후보 12명이 공천을 받았으며, 2명의 무소속 후보도 출마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