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기념 투쟁기금 전달...2년간 5천만원 '쾌척'
이태연 회장, "의협 투쟁 적극 지지하고 따를 것"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개혁쟁취투쟁(의쟁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투쟁기금으로 1천만원을 23일 전달했다. 지난해 4천만원을 투쟁기금으로 전달한 이래 두 번째 기금을 쾌척했다.
이태연 정형외과의사회 회장은 "문재인 케어 등으로 의료계가 헤쳐나갈 현실이 어렵지만, 단결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라며 "투쟁기금을 모아 문케어 저지를 전면에 내세운, 의협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형외과의사회는 앞으로 의협의 모든 방침을 적극 지지한다"라며 투쟁기금 쾌척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부와 의협 간 협상에 대해서도 "투쟁과 협상은 전략적으로 병행돼야 한다"라며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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