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이사장(58)이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5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초대 장일태 회장(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후임으로 박진규 부회장을 새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척추 및 관절질환과 뇌질환 등을 주로 진료하는 신경외과 주축 병원들의 학술단체로 전국에서 약 100여개의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진규 신임 회장은 1988년 순천향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1년 신경외과 의원으로 시작해 2016년 경기도 평택시에 11개 진료과를 갖춘 PMC박병원을 개원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대한신경외과의사회 수석부회장·대한기능의학회 법제이사·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경기도의사회 부의장·지역병원협의회 공동회장·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등을 맡아 학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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