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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연맹총회 8월 6일

국제병원연맹총회 8월 6일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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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에서 행동으로:건강한 미래를 위한 병원'을 주제로 제 33차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 총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호텔 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멕시코 병원연맹연수회(8. 6∼8. 12)가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 30일까지 IHF 총회 및 멕시코 병원연맹연수회 참가 신청서를 받기로 하고 전국 회원병원에 안내 공문을 보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IHF 총회에서는 '병원설계와 디자인 지침'에 대한 특별 주제회의와 '병원 건축과 디자인' 관련 세미나 및 간호지도자 연수회 등이 열리며 '구매' 회의 등 각 부문별 미팅과 분야별 포스터 세션이 병행된다.

국제병원연맹 총회와 아울러 멕시코 병원연맹연수회(IHF Field Study Course)도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칸쿤섬에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연수회에서는 멕시코 의료체계의 특징 연수회 및 병원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병협은 1966년 8월에 가입하여 현재 김광태 회장이 IHF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07년 IHF 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병원연맹은 프랑스 Ferney Voltaire에 사무국을 두고 약 100개국 소속 회원간의 활발한 정보, 지식 및 경험의 교류촉진, 병원발전의 증진을 도모하고 회원기구,조직으로부터의 보건의료에 대한 의견을 수렴,지지하며, 회원기구,조직 간의 진보적인 국제적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매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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