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원칙 중차대한 제도 변화 ·재정절감 목적" 비판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22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커뮤니티케어 방문 진료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것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병의협은 "커뮤니티케어는 단순 의료 복지를 넘어 주치의제·방문 진료 등 현재까지의 의료계의 진료 원칙을 대폭 변화시키는 중차대한 제도이자 요양병원 구조조정 등을 통한 재정 절감 목적이 숨어 있다"고 비판했다.
병의협은 "지난 4월 27∼28일까지 열린 의협 정기 대의원회 총회에서도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대해 단계적 추진을 요구하는 제안이 나왔다"면서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 사업 참여를 즉각 원점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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