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을 선출한데 이어, 지난 16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심비디움에서 윤리위원회 위촉식 및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의사회 장유석 회장과 김재왕 대의원회 의장, 김광만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윤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봉근 법제이사가 간사로서 진행을 맡아 참석자 소개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북의사회 윤리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57조 제1항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의사윤리와 규정을 준수해 양심과 신념을 갖고 올바른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1인, 위원 9인, 간사 1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중 경북의사회 회원이 아닌 위원으로 법률·보건·언론·학계 관계자 4인을 구성해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임기 3년을 시작한다.
장유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리위원회 위원 활동을 수락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윤리위원으로서 경상북도 의사회원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왕 대의원회 의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명망 높은 분이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돼 기쁘며, 참석해준 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만 윤리위원장은 "전문가평가단 시범사업과 관련해 경북의사회 윤리위원회가 신경써야 할 것이 많고, 좋지 않은 일보다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윤리위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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