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시집 <사람과 사물에 대한 예의>로 <월간 시>가 제정한 '올해의 시인상'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월간 시>가 올 한 해동안 출간한 시집 중에서 가장 우수한 문학적 결실을 이룬 시인을 서울시인협회와 공동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순금 행운의 열쇠를 전달한다.
지난 2016년 <월간 시>를 통해 등단한 김 교수는 첫 시집 <착하고 아름다운>을 상재했으며, 두 번째 시집 <사람과 사물에 대한 예의>로 '올해의 시인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한국의사시인회 및 서울시시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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