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가톨릭대 교수(대전성모병원 치과)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20년까지 2년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는 1963년 창립됐다. 환자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병원 관리와 경영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치의학 관리적 영역에서 치과의료 발전과 향상을 도모한 학술단체이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전문가 과정 인정서 취득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부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대전충청지부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편집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비롯 판례로 살펴본 치과의료 과오, 임플란트 길라잡이, 구강악안면 임플란트학 등 저술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그간 의료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치과의원 및 치과병원 현장에서 체계적인 병원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 학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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