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7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파고다어학원 1층 북카페에서 두 번째 시집 <사람과 사물에 대한 예의>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시인 의사'와 '의사 시인'의 경계에 선 시인의 생각과 두 번째 시집 <사람과 사물에 대한 예의> 속에 품은 시작들에 대한 담론을 풀어갈 예정이다.
이날 북콘서트 진행은 전미소 시인이 맡으며, 문학평론가 이충재 시인의 평설과 질의응답, 시낭독이 이어진다. 참가 회비는 1만원이며, 저자 서명 시집과 기념품, 다과가 제공된다.
지난 2016년 월간 <시>를 통해 등단한 김 교수는 첫 시집 <착하고 아름다운>을 상재했으며, 현재 한국의사시인회 및 서울시시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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