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셉 가톨릭의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ICKSH) 및 국제학회 BTG(Bridging the gap)에서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면역 염색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머신러닝 알고리듬으로 입력된 면역염색 결과를 토대로 진단을 추정하는 모바일 앱 보조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정 교수가 개발한 모바일 앱 보조진단시스템은 1000례의 림프종 데이터로 유효성을 검증한 결과, 진단 추정 정확도가 95.7%에 달했다.
정 교수는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암 진단·연구·교육 도구로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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