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7:49 (금)
고대구로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 성료

고대구로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 성료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8.02.27 11:5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AI 챗봇 등 스마트 헬스 케어 관련 심도 깊은 논의

고대구로병원에서 진행된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의협신문
고대구로병원에서 진행된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의협신문

고대구로병원은 최근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AI,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김응주 고려의대 교수(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와 박종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모바일헬스케어 상무가 좌장을 맡아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고 있는 의료계의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과 인공지능 AI의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발표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챗봇은 의료 정보와 상담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AI와 스마트 기기의 메신저 기능처럼 사용자의 필요성에 따라 대화나 질문을 주고받으며 의료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대화를 뜻하는 챗(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이름 붙여진 이유도 이 때문이다. 챗봇은 병원과 가정의 물리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여 언제든지 환자나 보호자가 원할 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챗봇 기능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들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심포지엄은 올해 초 심장재활 도우미 앱 '안심(安心)'을 개발한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가 주축이 돼 챗봇의 역할과 필요성,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