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선택의 기회와 진로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의사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7년째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기 학생들 28명이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연수를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장의 의사들과 만남을 통해 의사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의사로서 역할이나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내과·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신경과 총 4개조로 나뉘어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 하고, 병원을 투어하면서 첨단 의료장비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개조로 나뉘어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돌아가면서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이정안 의무원장이 의사로서 가져야할 철학과 신념들에 대해 강의하고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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