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대의원 112명, 비례대의원 138명
서울 38명, 경기 19명...의학회 50명
올해부터 3년 임기에 적용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숫자가 책정됐다.
의협 대의원회(의장 임수흠)는 16개 시도지부의 비례대의원과 직역 등의 고정대의원을 조정한 2018~2020년 임기 대의원 책정 결과를 최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대의원 숫자는 총 244명으로서 고정 대의원은 112명, 비례대의원 138명이다.
비례대의원의 경우 대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회계연도 이전 3개 회계연도의 12월 말 현재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 수의 비율로 책정했다. 신고회원 수는 11만4179명, 회비납부자는 4만53명이다. 대의원 총수(고정+비례)가 4명 미만인 시도지부는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라 1명을 추가 배정했다. 이는 대의원회 산하 4개 분과위원회에 최소한 1명씩은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대의원 수는 서울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9명, 부산 14명, 대구 13명, 경남 9명, 인천·광주·전북·경북 각 8명, 전남 7명, 대전·울산·충남 각 6명, 강원·충북·군진 각 5명, 제주 4명 순이다. 단체에 배정된 대의원은 협의회 25명, 의학회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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