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1:34 (금)
대구시의사회, 70년사 출판기념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

대구시의사회, 70년사 출판기념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1.04 15:1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민 회장, "빛나는 전통 자랑하는 대구시 70년사 발간 의미"

ⓒ의협신문
ⓒ의협신문

대구광역시의사회는 2일 오후 7시 호텔라온제나에서 의협 추무진 회장·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원 등 내빈 및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0년사 출판기념회 및 2018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는 강미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이성구 편찬위원장의 70년사 편찬 경과보고, 발간사, 축사, 시상, 70년사 책자 증정, 홍보동영상 상영, 축하케익 절단, 신년 상견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70년사 출판 경과보고에서 이성구 편찬위원장은 "7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의사회의 역사를 정리하는 편찬위원장 책무를 맡게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70년사가 출간될 수 있게 도와준 편찬위원 및 자료수집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과보고에 이어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은 "2017년은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참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작은 선물이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의사회 70년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70년사 발간을 축하드리며, 지난해 12월 10일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준 대구시의사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것으로 인해 국민도, 정부도 우리의 뜻을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축하의 말을 대신했다.

축하의 말에 이어 새해가 되면서 바뀌는 의료제도와 의협이 중점적으로 해야 할 보장성 강화정책 대비,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문제 해결,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도 "70년사 출판을 축하 드리며,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계획하는 모든 소원을 이루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환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70년사 발간을 통해 본 대구시시의사회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 문제를 극복해 온 자랑스런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갈등하고 분열하기 보다는 함께 화합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 및 축하에 이어 창립 7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및 70년사 발간에 적극 협조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박성민 회장이 이원순 명예회장에게 70년사 책자를 대표로 증정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