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 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웠던 지난 의료계의 상황은 모두 잊고 이번 낚시대회에서 거둔 수확만큼 의료계도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경렬 의협 공보이사는 “월척은 보물이요 치어는 방생”이라는 고사를 인용, 성공리에 개최된 낚시대회를 축하하고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 1등 대어상은 36.2㎝ 붕어를 낚은 김성연 회원(김성연산부인과)에게 돌아갔으며 32.7㎝ 붕어를 낚은 오재영 회원(오재영소아과)과 32.6㎝를 잡은 염형민 회원(염형민피부비뇨기과의원)에게 2등 대어상이 수여됐다.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김재정 의협회장을 비롯한 박한성 의협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 김세곤 상근부회장, 백경렬 공보이사, 노만희 총무이사, 안병준 일동제약 이사와 이병안 에치칼 사업팀장, 이병훈 홍보팀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1등 대어상=김성연(김성연산부인과의원) 붕어 36.2㎝ ▲2등 대어상: 오재영(오재영소아과의원) 붕어 32.7㎝, 염형민(염형민피부비뇨기과의원) 붕어 32.6㎝ ▲3등 대어상: 고영보(노원구 중계의원) 붕어 31.3㎝, 김승철(파주 중앙외과) 붕어 29.5㎝, 이달경(박연이산부인과) 붕어 29.4㎝ ▲행운상: 이영우(서울정형외과) 가물치 18㎝, 방준경(방내과의원) ▲꿈나무상: 이현철(연세가정의학과의원)의 아들 동준군(잉어 38.3㎝) ▲가족상: 이승호(이승호이비인후과의원) 가족 ▲감투상: 방동식(연세의대 피부과학 교수) 최다어(잉어 39㎝ 포함 17마리), 정금영(대명의원장) 잉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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