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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특성화 교육으로 고교 졸업예정자 채용

한화제약 특성화 교육으로 고교 졸업예정자 채용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11.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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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발굴 프로그램 '약암아카데미' 운영
김경락 사장 "업무역량 뛰어나 만족"

약암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한화제약 정직원으로 입사한 한샘고등학교 백소연 품질보증팀, 김민지 제제2팀, 고세민·최서인 발송팀, 김조은 제제1팀(왼쪽부터).
한화제약이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를 16주간 교육한 후 수료생 중 5명을 정직원으로 최근 채용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전문화 교육을 통해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한화제약은 '약암아카데미'를 처음으로 운영했다.

약암아카데미란 제약산업의 반석이 될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로 '藥(약)'과 '巖(바위)'를 합쳤다. 실제 강원도 춘천시 남면 약암길은 한화제약의 cGMP급 공장이 있다.

한화제약은 "채용인원의 역량이 기대이상으로 높아 매년 약암아카데미를 통해 채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제약은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의약품 정의와 제조 ▲대한약전의 이해 등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한화제약의 공진항 전무와 심창구 전 식약처장, 정선미 전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김경락 한화제약 사장은 "다른 제약사에도 수료생을 소개해 입사시켰다. 입사한 직원은 적응도 잘하고 업무역량도 뛰어나다"면서 "전문화 교육을 통해 수료생의 제약산업 진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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