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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엔젤요양병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지정

경기 안성 엔젤요양병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지정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7.11.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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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 유일 "노인학대 방지 최선"

▲ 엔젤요양병원은 최근 경기 남부 유일의 노인전문보호기관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안성시 소재 민애의료재단 엔젤요양병원이 최근 노인전문보호기관에 지정됐다. 경기 남부 요양병원으로는 유일하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상담 및 중재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올해 7월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 이후 최근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식 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중 신고 및 위기 개입이 이뤄지는 비율은 10% 이하에 불과해 사회적 안전망 차원에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엔젤요양병원이 소재한 안성시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서, 시 인구 18만 3천여명 중 65세 노인 인구수가 2만 5000여명에 달해 사회적 취약 계층인 노인 인구에 대한 보호의 손길이 많이 요구된다.

임영창 엔젤요양병원 이사장은 "입원중인 환자 대부분이 65세이상 어르신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노인학대 상황에 방치되지 않도록 직원 교육과 상담 관리를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9월 개원한 엔젤요양병원은 11월 현재 병상 운영율 95%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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