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준공기념식…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제약사 도약 다짐

환인제약이 서울 문정동 법조단지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6일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법조단지에 들어 선 환인제약 신사옥은 지상 11층 지하 5층(연면적1만 5572㎡) 규모로 총 공사비 376억원이 투입됐다.

한인제약은 사무실 및 회의실을 유리로 된 개방형으로 만들어 열린 업무 공간을 조성했으며, 임직원의 편의 및 사무공간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통해 쾌적한 사무환경과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준공기념식에는 환인제약의 성장을 이끈 회사 임직원 및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사옥 건립을 축하했다.

이광식 회장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젊고 강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며 "내년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임직원의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순환기 계통 및 기타 다른 치료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