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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8 17:53 (일)
비뇨기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비뇨기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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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가 내년부터 2차 전문의 자격시험 방식을 구술시험에서 슬라이드 시험으로 변경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뇨기과학회는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구술시험을 없애는 대신 동영상을 포함한 슬라이드 시험으로 대체키로 중지를 모았다.

최 황 이사장(서울의대)은 "구술시험을 치러내기 위해 전국의 수련병원 교수들을 모두 동원해야 할 정도로 시험운영에 한계점이 노출돼 왔다"며 "과다한 교수인력 동원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슬라이드 시험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17~1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6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립선염 치료의 최신지견, 안드로겐 치료의 쟁점, 방광요관역류의 최신지견 등을 주제로 6개 심포지엄이 펼쳐졌다. 특히 전립선암 치료를 주제로 요시히코 히라오 교수(일본 나라의대)와 국내 연자가 참여한 영어세션은 학회 베스트 심포지엄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춘계학회에서는 국외발표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임상에서 곽 철(서울의대),구자현(순천향대병원) 회원이, 기초에서 박종관(전북대병원),박광성(전남대병원) 회원이 선정됐다. 학술상은 울산의대 공동연구팀(전상현,정 한,신윤주,김청수)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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