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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 출범

대한비뇨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 출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8.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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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 박남철 부산의전원 교수...대사·기능 불균형 개선
생활 환경·습관 개선...정밀의료 바탕 맞춤형 치료 주력

▲ 대한비뇨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가 27일 창립기념 심포지엄 및 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대한비뇨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가 27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과 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박남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부산대병원 비뇨기과)가 추대됐다.
 
박남철 초대회장은 1981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 비뇨기과에서 전공의 수련을 거쳐 198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9년 부산의대 비뇨기과 전임강사로 부임, 주임교수 및 과장(2000∼2006년)·부산대병원 기획조정실장(2003∼2006년)·부산대병원장(2009∼2015년) 등을 역임했다.
 
1993∼1994년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남성발기부전과 불임에 대해 연구한 뒤 귀국, 남성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남성과학회장(2006∼2008년)·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APSSM) 사무총장·대한남성과학회장·대한성학회장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 박남철 대한비뇨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 초대회장
박남철 비뇨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 초대회장은 "비뇨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는 기존의 장기별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환경과 습관을 개선하고, 비뇨생식기계·신경계·내분비계 등 신체 대사와 기능적 불균형을 통합적으로 찾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통합기능의학적 접근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천연물 연구와 중재적 치료기술을 개발해 비뇨생식기에 발생하는 만성·난치성 질환을 예방하고, 정밀 의료에 기반을 둔 개인 맞춤형 치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사업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 현황(정수진·전북대학교 기능성식품센터)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및 인허가(구연경·코스맥스 material R&I)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문의(031-987-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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