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의 맞춤형 의료정책 서비스 제공 약속
올해 신설된 심평원 인천지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인천지역의 청구·심사업무를 수행해왔다.
심평원 측은 "인천지원 설립 이전에는 수원지원에서 관련 업무를 모두 담당해 인천지역 의료기관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 김승택 심평원장은 "인천지원 설립은 의료정책 서비스를 지역 중심의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지역 의약학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수인 인천지원장은 "신설 지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지역의료계간 협력과 소통으로 상생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겠다. 인천광역시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인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김승택 심평원장, 민경욱 국회의원,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정대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지역 의약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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