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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병원,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CM병원,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7.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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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범순 병원장 1949년 개원...이도영·이상훈 병원장 의가3대
이상훈 병원장, IOC 스포츠 전문의 인증...한국 의사 첫 선정

▲ 고 이범순 병원장이 1949년 개원한 CM병원은 이도영 이사장에 이어 2013년부터 이상훈 병원장이 의가 3대의 계보를 잇고 있다.

CM병원이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의료명의' 부분을 수상했다. 

11일 국회의사당 헌정회관에서 열린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한국소비자협회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회가 주관했다.
 
CM병원은 1949년 고 이범순(1914∼2000년)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연합병원으로 개원, 1978년 충무병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1984년 아들 이도영 병원장에 이어 2013년부터 손자 이상훈 병원장이 68년에 걸쳐 의가 3대의 계보를 잇고 있다.
 
이상훈 CM병원장은 199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수련 후 200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뉴욕 콜롬비아대학병원에서 견주관절·관절경·스포츠손상 임상강사를 거쳐 건국대병원에 몸담고 있다가 2012년 부친의 부름을 받고 CM병원에 합류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36길 13에 위치한 CM병원은 정형외과·신경외과·신경과·내과·외과·산부인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진료과와 어깨·무릎·엉덩이·팔꿈치·손목·발목 관절센터를 중심으로 특화 진료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올림픽위원회(IOC)는 이상훈 CM병원장을 공식 스포츠 전문의로 인증했다. 한국에서 'IOC인증 스포츠 전문의'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이 병원장이 처음이다. 'IOC인증 스포츠 전문의' 인증 축하식은 오는 9월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 팀 닥터를 비롯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팀닥터·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수석 팀닥터를 맡고 있는 이상훈 병원장은 "CM병원은 아시아 거점 관절·스포츠병원에 머물지 않고 유럽과 미국을 압도할 수 있도록 임상 성적과 학술 논문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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