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병원장은 19일 동대문병원 개원 58주년 기념식에서 “올 한해는 그 어느해보다 어렵게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그 어느때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최근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윤 병원장은 “지나간 얘기보다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제하고 “전직원이 합심해 병원 도약의 시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는 등, 어려운 현국면에 대한 극복의 의지를 밝혔다.
지난 달 31일 동대문병원은 만성적인 경영악화를 이유로 직원 83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했다.
이날 의무부 진단검사의학과와 간호부 인공신장실, 원무과는 모범부서로 선정, 표창이 수여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