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4:01 (금)
조선대병원, 해외 긴급 구호대 협력기관 선정

조선대병원, 해외 긴급 구호대 협력기관 선정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7.14 12:5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재난 때 의료지원 앞장...광주·전남·전북 권역 유일

▲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왼쪽)과 조태익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보건복지부 해외긴급구호대 협력기관 현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해외 긴급 구호대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해외긴급구호법에 근거, '대한민국 해외 긴급 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를 재난 현장에 파견할 방침이다.
 
'해외 긴급 구호대 협력기관'은  해외 재난 사태가 발생했을 때 긴급 구호대를 파견, 인명 구조와 재난 구호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광주·전남·전북 권역에서는 조선대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13일 열린 해외 긴급구호대 협력기관 현판식에는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와 보건복지부 조태익 국제협력관·김진숙 사무관·박병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지방병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의료진의 소명을 다 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의료봉사와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해외 긴급 구호대 협력기관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갖춰 즉각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네팔 지진·세월호 참사 등 재난 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