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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울산그린닥터스 '악수'

고신대복음병원·울산그린닥터스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7.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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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봉사·다문화가족·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 협력
6일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 협진 협약 체결

▲ 6일 길메리요양병원에서 열린 협진 협약식.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날 울산그린닥터스와 길메리요양병원과 협력진료 약정을 체결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6일 울산시 달동 길메리요양병원에서 울산그린닥터스와 길메리요양병원과 협력진료 약정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과 전병찬 울산그린닥터스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7개 국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과 국제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산그린닥터스가 협진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영호남 최초로 PET-CT를 도입하고, 병원 자체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할 수 있는 사이클로트론을 설치한 고신대복음병원은 각 병원에 방사선동위원소를 공급,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의 암 치료 성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이번 협진 약정 체결식을 계기로 울산그린닥터스와 함께하는 해외선교는 물론 다문화가족·외국인 근로자 등의 건강증진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산그린닥터스는 2007년 5월 10일 창립, 지난 10년간 캄보디아·베트남 등 11개국에서 1만 8476명을 진료했다.
 
전병찬 울산그린닥터스 이사장은 제3대 고신대복음병원장을 역임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경외과 주임과장을 맡고 있다.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이날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이사장 김양희)과 협진 협약을 체결했다.
 
김원배 길메리요양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신대복음병원의 진료지원으로 한층 더 높은 암환자의 요양과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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