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서울아산병원, 해외의학자 5년 간 2283명 찾아

서울아산병원, 해외의학자 5년 간 2283명 찾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5.15 16:2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617명 방문 역대 최다 기록...심장내과가 가장 많아

고난도 의술을 배우러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해외의학자들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228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륙 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22개국 1568명 ▲북아메리카 2개국 218명 ▲유럽 25개국 178명 ▲중동 11개국 152명 ▲오세아니아 2개국 71명 ▲아프리카 13개국 54명 ▲남아메리카 7개국 42명 순이었다.

나라 별로는 ▲중국(373명) ▲인도(243명) ▲미국(201명) ▲몽골(162명) ▲베트남(125명) ▲일본(123명) ▲사우디아라비아(101명)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617명의 해외의학자가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그림> 서울아산병원에 연수 온 해외의학자 대륙별 분포(2012~2016년).
2016년 해외의학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심장내과(111명)였고 영상의학과(104명), 간이식·간담도외과(94명)가 그 뒤를 이었다. 심장내과는 심혈관중재시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다양한 국적의 해외의학자가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해외의학자들이 낯선 연수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제사업실을 통해 입국 전부터 기숙사·도서관 이용 안내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의학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다양한 국적, 임상과 출신의 해외의학자들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아산 연수동문 네트워크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