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7명 방문 역대 최다 기록...심장내과가 가장 많아
고난도 의술을 배우러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해외의학자들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228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륙 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22개국 1568명 ▲북아메리카 2개국 218명 ▲유럽 25개국 178명 ▲중동 11개국 152명 ▲오세아니아 2개국 71명 ▲아프리카 13개국 54명 ▲남아메리카 7개국 42명 순이었다.
나라 별로는 ▲중국(373명) ▲인도(243명) ▲미국(201명) ▲몽골(162명) ▲베트남(125명) ▲일본(123명) ▲사우디아라비아(101명)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617명의 해외의학자가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해외의학자들이 낯선 연수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제사업실을 통해 입국 전부터 기숙사·도서관 이용 안내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의학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다양한 국적, 임상과 출신의 해외의학자들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아산 연수동문 네트워크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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