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의료재단 새출발...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주제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윌스기념병원은 2017년 1월부터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으로 전환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경외과를 비롯해 성형외과·정형외과 등 각 분야 전문의 170 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준 질병관리본부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공익적 의료법인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을 하여 고난도 척추수술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심포지엄은 총 6개의 세션에 걸쳐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과 '척추 수술 최신 동향'을 주제로 19개 연제가 발표됐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의 기본부터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유합술에 이르는 발전된 술기와 수술 결과를 향상시키는 방법 등이 발표, 눈길을 끌었다.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은 "의료법인 전환은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척추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최소침습적 수술로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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