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지난 7일 병원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병원의 친철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병원이 지난 해 4월 문을 연 서비스아카데미는 삼성 서비스아카데미의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친절교육기관 전국 병원 중 최초로 개소해 지난 1년 간 병원 직원 3,771명과 병원외 직원 2,074명 등 모두 5,845명이 친절교육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북대병원의 모범적 사례를 활용하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과 충북대병원 등 타지역 병원관계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도내 여러 기관으로부터 친절교육 위탁을 요청받는 등 친절교육기관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서비스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지난해 말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대학병원급 '서비스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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