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28일 대한의학회 정총
강지현 건양의대 교수가 제8회 '윤광열 의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개최된다.
대한의학회와 '부채표가송재단'은 지난 10년간 강지현 교수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한 논문이 높은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기록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논문 <Relationship of serum adiponectin and resistin levels with breast cancer risk>가 높은 피인용 지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대한의학회와 부채표가송재단은 국내 학자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도록 해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려고 2009년 '윤광열 의학상'을 공동 제정했다.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는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부채표가송재단을 2008년 설립했다. 윤광열 의학상 외에 윤광열 의학공헌상, 윤광열 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과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등을 제정해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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