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텍, 디텍터 장착만으로 고성능 영상 획득
"글로벌 시장 겨냥해 수출에 박차 가할 것"
디알텍은 KIMES 2017에서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유방촬영용 디지털 맘모 업그레이드 디텍터 'RoseM'을 포함한 무선 엑스레이 디텍터 등을 전시한다.
여성 유방촬영용 디지털 맘모 업그레이드 솔루션인 'RoseM 1824C'는 아날로그 맘모그래피 시스템에 본 제품을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 맘모그래피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2015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1년만에 100대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디지털 유방촬영장비는 기존 필름이나 CR 방식에 비해 선명하고 정밀한 영상 덕분에 유방암이나 병변을 조기 발견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고성능 영상으로 치밀유방 진단에도 탁월하지만, 2~3억원대의 높은 가격대로 인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디알텍 제품은 이런 한계를 개선했다. 병원에 설치된 기존 장비에 카세트 크기와 동일한 RoseM 디텍터를 삽입하는 것만으로 AEC 호환을 통해 고급 디지털 장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빠른 촬영 기능으로 환자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디지털 방식에서 오는 기본 고화질 영상에 디알텍의 'TRUVIEW® ART' 특허기술이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영상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디알텍 관계자는 "RoseM을 통해 고성능 영상품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여성 유방암 조기진단과 건강에 기여하려 한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디알텍은 RoseM의 뜨거운 시장 반응에 맞춰, KIMES 기간에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알텍의 일반 간접방식 디텍터인 'Exprimer'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 역시 디알텍의 특허기술이 담겨,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primer는 36×43㎝(14×17)과 43x43㎝(17×17) 크기의 두 모델로 구성돼 있다.
EVS 4343 제품은 고품질의 영상과 슬림 카세트형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 병원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포터블 무선 디텍터인 EVS3643은 업계최초의 무선충전방식기술을 접목해 기존 포터블 무선 디텍터의 잦은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극복했다.
또 2.98kg의 가벼운 중량과 슬림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PCP·보호 케이스 등의 악세사리를 제공해 고객편의성을 극대화 했다.